향수병극복 썸네일형 리스트형 [해외생활] 향수병,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덕분에 지독한 향수병이 죽지도 않고 또 왔습니다. 타지생활은 이제 식은 죽 먹기라고 생각했다. 10년째 낯선 땅 미국에서 살아남으면서 포기할뻔한 몇 번의 고비를 넘기면서 이제는 안정적이라고 생각했다. 작년 11월 오랜만에 한국에 다녀왔습니다. 약 5년만에 귀국이라 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냈다. 3주 휴가 덕분인지, 아님 집에 있다는 안정감 덕분인지 정말 스트레스받는다는 느낌 없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다시 돌아와서 복직한 지 몇 주 후에 결국은 또 지독한 향수병이 도졌다. 나처럼 타지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내가 향수병을 극복한 방법들을 적어보려고한다. 한국 콘텐츠 소비 최소화하기 한국이 그리워서 봤던 한국 예능, 한국 드라마 등을 가까이하면 할수록 점점 더 한국을 그리워하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.. 더보기 이전 1 다음